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출처: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오하이오주(州) 로즈타운 조립공장 폐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압박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현지시간) 트위터에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9·10월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왜 기다리나. 지금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에도 트위터에 “나는 우리나라의 다른 모든 게 활기를 띠는 가운데 그 공장(로즈타운)이 폐쇄된 것에 대해 항복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녀(매리 바라)에게 공장을 매각하는 등 조속히 무언가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UAW를 비난했는데 어쨌든 상관없다. 나는 공장이 재가동되기를 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노조를 겨냥한 발언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지지자인 데이비드 그린 UAW 대표는 마음을 가다듬고 생산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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