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8일 의회를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초대 검사장을 접견하고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3.19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 2번째)이 18일 의회를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초대 검사장을 접견하고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3.19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및 차장검사 접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8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초대 검사장을 접견하고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 송한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취임인사 차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검장과 장영수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만나 30여분 면담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과 전진석 총무담당관이 배석했다.

이금로 수원지검장은 “수원고검은 도민의 성원과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범한 도민 권리구제의 마지막 장소”라며 “수원고검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준 의장은 “도민과 의회의 소리를 들으며 정책을 펼치겠다는 수원고검의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142명 의원이 현장을 누비며 찾은 답을 고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지역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수원고검이 함께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업무를 개시한 수원고등검찰청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에 이은 전국 6번째 고검으로,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검 산하 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지청의 항고 사건, 항소 사건 공소유지, 국가·행정소송 수행 등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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