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최근 안산시 문화예술과 등 시 9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254회 임시회 관련 안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천지일보 2019.3.18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5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3.18

지난 15일 시 9개 부서 관계자들과 254회 임시회 안건 및 현안 협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최근 안산시 문화예술과 등 시 9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254회 임시회 관련 안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15일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시설 개선과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조례 개정(안)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계획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구축 추진 등 총 2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다가오는 254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조례안과 예산 수반 사업의 사전 검토를 면밀히 진행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임시회 전까지 보완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공단 산업 구조 고도화와 연관된 안건들이 여럿 다뤄질 예정인 만큼 시 집행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준비를 진행해 지역 경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측으로부터 스마트시티 구축 중장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기도 했다.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은 “제254회 임시회에는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안건들의 처리가 예정돼 있으므로 상임위 심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8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열어 이날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들을 비롯한 임시회 상정 안건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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