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차 방미한 윤현숙 대표가 이탈리아,그리스,알바니아 대사관에서 공동 개최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포럼에서 발제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지난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차 방미한 윤현숙 대표가 이탈리아,그리스,알바니아 대사관에서 공동 개최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포럼에서 발제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는 지난 11일~1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UNCSW: United Nations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윤현숙 IWPG 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정책개발위원회다. 매년 세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들이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IWPG에 따르면 윤 대표는 지난 11일 파트마 베튤 사얀카야 터키 가족사회정책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을 만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평화를 이룰 해답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본국 대통령에게 전달해 지지하고 협력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현숙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해 파트마 베튤 사얀카야 터키 가족사회정책부 장관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평화를 이룰 해답이라고 설명하고, 터키 대통령이 이를 지지하고 협력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윤현숙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해 파트마 베튤 사얀카야 터키 가족사회정책부 장관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평화를 이룰 해답이라고 설명하고, 터키 대통령이 이를 지지하고 협력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또 이날 이탈리아·그리스·알바니아 대사관에서 공동 개최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포럼에서 발제를 한 데 이어 브라질, 세네갈 여성부 장관, 알바니아 가족복지부 장관, 국제적 여성단체장들과 평화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 IWPG가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을 알렸다.

IWPG는 DPCW 지지를 위한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일(현지시간) DPCW 공표 3주년을 기념해 유엔 본부 앞의 뉴욕 겐트리 공원에서 110여명의 IWPG 회원들과 함께 ‘DPCW 지지·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한 윤현숙 대표가 다마레스 알브스 브라질 인권부 장관에게 IWPG의 평화 사업들을 알리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한 윤현숙 대표가 다마레스 알브스 브라질 인권부 장관에게 IWPG의 평화 사업들을 알리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천지일보 2019.3.18

IWPG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NGO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돼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평화국제법 제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인권회복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