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18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19.3.18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18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19.3.18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18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윤경선 의원은 “기재부가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해 주민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달 국토교통부도 요구한 만큼 기재부는 예타 제도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조사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안이 반영되면 해당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전망이다.

윤경선 수원시의회 의원은 “호매실 주민은 매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라며 “3월 중 신분당선 2차 구간의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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