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가 ‘2019년 발대식 및 청년문화정책포럼’ ‘문:하소연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천지일보 2019.3.18
인천 주요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가 ‘2019년 발대식 및 청년문화정책포럼’ ‘문:하소연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천지일보 2019.3.18

인천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

“인천지역 발전 더딘 청년문화 하소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주요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대표 최동혁 인천대 부총학생회장)가 ‘2019년 발대식 및 청년문화정책포럼’ ‘문:하소연(대학문화에 대해 하-소연하다)’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허종식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경인지역총장협의회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박찬대 국회의원(연수 갑)을 비롯한 인천시 문화관계자 및 인천지역 대학학생회 간부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지역 간 청년문화 발전을 위한 일환인 문:하소연(문화에 대해 하소연하다)은 인천 지역 내 부족한 청년문화 교류 장과 지역사회 연계 미흡으로 발전이 더딘 청년문화에 대한 하소연으로 발전 방향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 활동 경과보고 및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발대식과 약 20명의 대학 대표자 위촉장 수여 등 진행에 이어 2부에서는 문화정책 관련 발제와 참가자 전체 토론을 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지난 16일 인천 주요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에서 개최한 ‘2019년 발대식 및 청년문화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천지일보 2019.3.18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지난 16일 인천 주요 8개 대학 학생대표로 구성된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에서 개최한 ‘2019년 발대식 및 청년문화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천지일보 2019.3.18

특히 이날 허 시정무부시장과 조 총장, 박 의원 등은 각각 청년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문화 발전을 위한 8개 대학 연합네트워크를 지원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동혁 대표는 "청년이 청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청년문화공동체 형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청년을 위한 최적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는 2018년 6월 설립, 인천지역 주요 대학대표자들을 주축으로 청년문화 현안을 논하고 지방자치의원,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교육인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내 청년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내빈(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박찬대 국회의원, 김동원 인천대 대외협력처장, 최병조 인천대 학생취업처장, 오영희 인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 지인옥 인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과 자문위원(권오용 ㈜케이엠코리아 회장, 조민경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 엄기형 ㈜도스코산업 대표, 임지현 ㈜여의 대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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