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3일 인하대학교스포츠과학과와 함께 공단 체육시설별 운영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3.18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3일 인하대학교스포츠과학과와 함께 공단 체육시설별 운영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3.18

공단, 양질의 체육시설 제공

인하대, 우수 자원봉사 인력 자원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과 인하대학교스포츠과학과(학과장 박찬민)가 공단 체육시설별 운영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공단 체육 시설별 운영프로그램 등에 관한 업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대학에 양질의 체육시설 제공 및 다양한 체육 실습 기회를 지원하고, 대학은 공단 체육프로그램 운영 시 우수한 자원봉사 인력 자원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체육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내다본다.

이는 현재 공단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진로체험프로그램(학예사 및 체육지도사 분야)의 상위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김옥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양질의 교육 시설과 맞춤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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