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연합뉴스)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한반도 비핵화 해법 두고 고민할 듯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국빈방문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참모진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미 간 냉기류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빨간불이 들어온 만큼 이에 대한 상황 파악을 진행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세안 순방 기간 거둔 성과를 돌아보면서 국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0일 출국한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에 머물며 각 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향후 양자 간의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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