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 뉴 랭글러 라인업.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19.3.16
2019 올 뉴 랭글러 라인업. (제공: 지프) ⓒ천지일보 2019.3.1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프가 2019년형 올 뉴 랭글러의 사전계약을 15일 개시했다.

다음 달 17일 출시되는 올 뉴 랭글러는 2007년 이전 모델이 판매된 지 11년 만에 개발된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이다.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하이 모델 2종과 4도어 모델 4종 등 6개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모델에는 원터치 방식의 전동식 소프트탑이 장착돼 최고 시속 80㎞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할 수 있다. 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리어 윈도우도 특징이다. 기존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 한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 모델은 강화한 안전 사양과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도심형 차량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올 뉴 랭글러의 모델별 가격대는 ▲2도어 모델 4000만~5000만원대 ▲4도어 모델 6000만원대 등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근원이자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지프는 새로운 2도어 모델과 루비콘 4도어 파워탑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 출시로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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