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신여대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의자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13일 성신여대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의자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강의실 의자 300개를 경기 남양주 소재 사단법인 장애인장학회에 기증했다.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 기증식은 총학생회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돈암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100만원을 함께 기증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2019학년도 신학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의자 교체작업에 따라 기존의 집기 비품을 외부에 기증한 것이다. 이에 앞서 성신여대는 작년에도 필리핀 파사이 시(市) 직업학교에 책걸상 600세트, 송파구 새마을협의회에 책걸상 5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아껴 쓴 의자들이 올해에도 뜻 깊은 곳에 전달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곳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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