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한국아시아우호재단 베트남 지부장(좌로부터),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 팜 치 끄엉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등 관계자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19.3.15
장은숙 한국아시아우호재단 베트남 지부장(좌로부터),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 팜 치 끄엉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등 관계자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19.3.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교육훈련부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노이에 위치한 150여개 초등학교에 환경, 건강, 교양·상식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책 6종 총 15000권을 기증했다. 또 진통제, 의료용 붕대 등으로 구성된 구급함 1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교사에게는 도서 관리와 독서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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