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등교로 붐비는 천생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사고제로 캠페인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3.15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등교로 붐비는 천생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사고제로 캠페인을 시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3.15

스쿨존 교통사고 ZERO캠페인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등교로 붐비는 천생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사고제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 ZERO캠페인’의 하나로 경북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천생초등학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과 위험 사고 발생 요소를 확인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아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스쿨존 내에서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홍보했다. 수칙은 ▲시속 30km 이내로 서행 운전할 것 ▲스쿨존에선 자동차의 주·정차를 삼가 할 것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할 것 ▲급제동 및 급출발하지 말 것이다.

천생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전자에게 홍보와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 면허시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통안전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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