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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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새벽 한국증권신문 오혁진 기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오혁진 기자 신변 보호해라 당장” “오혁진 기자 구해야 합니다!!!!!ㅠㅠ 오혁진 기자 검색좀 해 주세요ㅠㅠㅠㅠ” “오혁진기자가 대박터트린다고했는데 연락두절이라네요ㅠ” “오혁진기자 검색한번부탁드립니다” “오혁진기자 검색해서 기사 글 보세요 중요합니다. 가지를 치는게 아닌 권력자들 부정부패 정치계 인사들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방금 오혁진기자 검색하고왔는데 국민들이 나서지않으면 대한민국은 부정부패로 문드러진 나라로 우리 다음세대까지 고통받는 세상이되겠다는 생각이든다 지금중요한건 정준영 승리가아니라 권력을 남용하고있는 경찰간부들이다“ ”지금 오혁진기자인가 몬가 그분 인스타글보믄 최순실이랑 YG랑 연관있다던 지난번 말이 맞는건지 이번 버닝썬도최순실쪽관련있다든데. 진실이 몬가“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오혁진 기자는 최근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들을 취재 중에 있다. 

지난 12일 오혁진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닝썬과 관련된) 재벌과 정치권쪽을 취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혁진 기자는 인스타그램에 “다음 주부터 폭탄 하나씩 터집니다. 1~2주에 한번씩 터질 예정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오 기자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신변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남긴다"라는 글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오 기자는 "저 엿 되면 이분이 움직인다, 최순실 게이트의 최초 폭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저와 개인적으로 형·동생하며 지내는 사이"라며 "걱정 마라. 자살 당하거나 죽는 일 없을 거다"고 강조했다.

그는 "승일이 형이 있기에 미친 듯이 지X 하는 것"이라며 "형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전했다.

오혁진 기자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락 못 받아도 이해해줘라. 그리고 걱정 마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마쳤다.

현재 그의 SNS 계정은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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