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을 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19.3.14
1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을 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19.3.14

지역 대학과 공동체치안 ‘학생방범순찰대’ 운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가 1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2지구대장, 연세대 종합행정센터장, 학부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미추홀에스코트’ 순찰대는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와 연세대가 경(警)·학(學) 협업으로 추진됐다.

윤정식 교수의 지도 아래,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미추홀에스코트 순찰대는 4명씩 10개조로 밤 9시부터 자정 사이 학내 및 주요 통학로에서 경찰관과 함께 귀가 학생 보호 및 방범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경순 연수서장은 “경·학 공동체치안 활동이 지역사회 치안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심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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