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모바일 지도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커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현정 코레일 스마트기획처장, 가리 큐(Gary cui) 씨커월드 대표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3.14
코레일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모바일 지도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커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현정 코레일 스마트기획처장, 가리 큐(Gary cui) 씨커월드 대표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모바일 지도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씨커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커월드는 중국어로 된 모바일 세계 여행 지도 앱 ‘씨커디투(稀客地?)’를 개발한 중국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중국어 지도서비스 운영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오는 6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지도 앱 ‘씨커디투’에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모바일 여행 지도 앱에 레일플러스 기능이 탑재되면 한국 관광지나 여행 정보를 검색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씨커디투’ 앱에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충전 시 ‘위챗페이’ 결제 기능을 적용해 중화권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