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가 14일 화(花)이트데이를 맞이해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14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가 14일 화(花)이트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화이트데이에 사탕보다는 꽃으로 사랑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14일 ‘화(花)이트 데이’로 정하고 화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며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직접 여직원들에게 사랑의 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농협은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으로 장미(사랑)·꽃도라지(영원한 사랑)·카라(순수한 사랑)·튤립(사랑의 고백)·국화(고결한 사랑) 등을 추천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소비 부진으로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花이트데이가 화훼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침체된 화훼 생산 농가를 돕고자 ▲꽃 생활화 캠페인(1Table 1Flower 책상위에 꽃 놓기) ▲장례식장 화환 재사용 근절 ▲자율적인 수급 안정을 위한 절화의무자조금 도입 등 꽃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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