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과 기반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 2019.3.14
14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과 기반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 2019.3.14

김 청장,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 시찰

사업 진행 상황·안전관리 점검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 시찰에 나섰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김 청장은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점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14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과 기반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만경 6공구 방수제, 간척지 광활시험지, 환경생태용지, 신항만, 신시야미관광레저용지, 산업단지 매립지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또한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2.18~4.19) 기조에 맞춰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신경 쓰고, 공사과정에서 먼지가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사 관리에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고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주요 사업들과 핵심 기반시설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환황해경제권의 거점이 될 새만금을 만드는 데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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