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신임사장이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기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3.14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신임사장이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기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3.14

“올해도 물 걱정 없이 농사짓도록 지원에 최선”

전국 평균 저수율 '88%'평년대비 118% 수준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신임사장이 14일 충남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방문해 영농기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이 논산시 탑정저수지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살피고 현장 근무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인식 사장은 집중호우, 지진 등에 대응해 취수탑, 여방수로, 제당 등 저수지 부속시설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김 사장은 “농업용수 공급은 공사 본연의 임무”라며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보해 ‘모두가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14일 기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8%로, 평년대비 118% 수준을 보여 올해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정저수지의 경우는 14일 현재 저수율은 평년대비 108% 수준인 93%로 나타났다. 탑정저수지는 충남에서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저수지로 논산지역 5713㏊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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