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총 864명 수료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13일 장흥군보건소에서 제16기 푸른 장흥 건강대학 입학생과 동문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지난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15기까지 총 8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경로당과 노인일자리사업 운동지도자, 재능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내 건강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16기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총 12주 과정으로 통합의학, 만성질환관리, 응급처치, 건강뷰티, 교통안전 등 전문 강사 17명이 참여해 다양한 통합건강교육을 진행한다.
또 건강한 여가활동 실천을 위한 체험학습,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나이대가 낮은 40대~50대 교육생이 증가했다. 거리가 먼 주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건강대학 입학생은 “건강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매니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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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 기자
jd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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