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강원도 삼척시 유채꽃 축제. (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3.14
2018년 강원도 삼척시 유채꽃 축제. (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봄꽃 축제이다.

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로 펼쳐지며 7호선 국도를 따라서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주요 행사기간동안(3월 29일~ 4월 14일)에는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와 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이 운영되며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밖에 ▲매직풍선과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쌀머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열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축제도 내실있게 준비하여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