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덕선 前한유총 이사장 자택‧유치원 압수수색… 횡령혐의
검찰, 이덕선 前한유총 이사장 자택‧유치원 압수수색… 횡령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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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단체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3일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단체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3일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3

서울지검, 오전부터 압수수색

이덕선, 여러 차례 소환조사 받아

검찰 “자세한 내용 말할 수 없어”

[천지일보=김정수 인턴기자] 이덕선 전(前)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에 대해 14일 오전 서울지검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유치원 등 총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이사장이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혐의에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검찰의 목표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있었던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발각돼 고발됐다.

이 전 이사장은 원비를 정해진 용도가 아닌 다른 곳에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이미 이 전 이사장을 여러번 소환 조사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과 정부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반발해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했다. 그렇지만 여론이 악화되고 정부가 압박을 하면서 이틀 만에 투쟁을 중단했다.

이후 이 전 이사장은 지난 11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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