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마라톤이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지영준(29, 코오롱)이 2시간 11분 10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지난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끊어진 금맥을 다시 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마라톤에서는 이선영(26, SH공사)이 2시간 39분 37초를 기록해 9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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