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13일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종합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과 함께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3.13
전북 남원시가 13일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종합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과 함께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3.13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대토론회를 열어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장을 펼쳤다.

남원시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간부공무원들과 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종합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대표자들과 함께 남원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소장, 각 부서장, 도 사회적경제과장,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남원시 최대의 현안인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남원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 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부서별 보고를 했으며 이어 전문가들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진단하는 등 남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집중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활성화 일자리 사업 활성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씨감자 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용방안과, 더불어 ▲희망심어주기 청년일자리사업 ▲남원 문화창작 길거리 공연단 운영 ▲어린이집 취사도우미 지원사업 등 남원의 특성을 방안한 일자리 창출방안이 다수 논의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신 부서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남원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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