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정부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2019년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모습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3.13
12일 의정부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2019년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모습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3.13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12일 부족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30분 동안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공직자와 의정부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근로자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을 함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헌혈을 통해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헌혈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공직자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해 헌혈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