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전경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 2019.3.13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전경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 2019.3.13

㈜문화공방디케이비, 8월 축제 준비 시작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보조사업자에 ㈜문화공방디케이비가 선정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예정된 ‘제3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의 보조사업자로 ㈜문화공방디케이비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공모(2, 13~2.28)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한 서류전형과 발표(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공방디케이비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사업예산 편성의 합리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공방디케이비는 작년에 개최된 제2회 노마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기획과 참신한 구성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용 새만금청 관광진흥과장은 “보조사업자와 함께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동기)로 기획한 ‘캠핑형 축제’다.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과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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