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럽 탄소복합재 시장 진출 본격화
전북도, 유럽 탄소복합재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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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복합재 전시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전라북도) ⓒ천지일보 2019.3.13
전라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복합재 전시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전라북도) ⓒ천지일보 2019.3.13

㈜거광이엔지, 프랑스에 60만달러 수출계약

가나자와공대, 태국복합재협회와 업무협약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라북도가 세계 탄소융복합산업의 중심지인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북도․전주시․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복합재 전시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JEC World 2019’는 115여개국 1300여개 기업 전시, 4만 2400여명 참관 예정인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에서 전북도는 탄소융복합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거광이엔지, ㈜다인스, ㈜비에스엠신소재, ㈜새날테크텍스, ㈜피치케이블, ㈜삼양사 등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북도와 전주시의 지원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상품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한 (주)거광이엔지社가 프랑스 Vincent Archery社와 60만달러 규모의 탄소양궁부품 수출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는 작년 초 도내 솔라시도코리아社가 독일 Bio Park社와 100만달러 규모의 탄소복합재 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모듈 수출계약 체결에 이은 낭보로, 2015년부터 지속해 온 해외시장 개척 활동의 성과로 평가된다.

같은 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세계 유수의 일본 가나자와공대 ICC(Innovative Composite Center)연구센터와 미래 핵심기술인 열가소성 탄소복합재 대량 생산기술 공동연구 등 한․일 탄소융복합산업 발전과 관련,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태국 복합재 협회(TCA-Thai Composites Association)와 탄소복합재 분야의 국제공동 연구개발과 교류, 판로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열가소성 탄소복합재의 대량 생산기술개발과 동남아 시장 개척 등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를 개최한 프랑스 JEC그룹과는 올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과 ‘JEC Asia 2019’ 복합소재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해 해외 탄소복합재 유망기업들과 바이어들의 기대를 모은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융복합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북의 탄소융복합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탄소융복합산업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하고, 관련 기업들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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