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원 45(10명)% 지역인재, 장애인 3명 채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2월 조직개편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에 기여하기 위하여 신입직원 2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기술직(도시계획, 토목·건축·전기·기계, 전산) 분야이며, 전체 채용인원의 45%인 10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무직 채용인원 10명 중 3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의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이전(2018년 3월 13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로 돼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3년 이상 거주기간으로 한다. 그 외 지원자는 전국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당일(13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21일간으로, 지원서 접수는 3월 14일부터 4월 2일 14시까지다. 필기시험(4월 7일 예정),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NCS(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공사의 미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8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시 총 21명 모집에 1374명이 접수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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