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오는 15일 미식축구 리그(NFL) 시카고 베어스 소속 샘 아초(Sam Acho) 선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3.13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오는 15일 미식축구 리그(NFL) 시카고 베어스 소속 샘 아초(Sam Acho) 선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9.3.13

3월 15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서 강연 및 풋볼클리닉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오는 15일 미식축구 리그(NFL) 시카고 베어스 소속 샘 아초(Sam Acho) 선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샘 아초는 2011년 NFL에 첫 입단해 2014년까지 애리조나 카디널스에서 뛰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는 시카고베어스의 라인배커로 활약 중이다.

그는 환경 개선 캠페인 및 의료시설 건립 모금 활동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사회공헌활동과 학업적 성취 부분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 왔다.

샘 아초는 이번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방문을 통해 ‘스포츠와 삶이 만나는 곳(Where Sport and Life Collide)’이라는 테마로 한국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팬미팅과 사진행사, 강연 및 풋볼 클리닉을 통해 미식축구 문화를 접하고 스포츠 리더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베이미 디수(Gbemi Disu)는 “샘 아초 선수를 이 곳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초청해 강연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 선수로써도 성공했지만 학업적인 부분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려는 그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뿐만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