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와 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3.1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2일 의회 브리핑 룸에서 경기도와 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3.12

미세먼지 저감대책 원점에서 민생호흡 되살려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경기도와 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대변인단을 통해 발표한 주간 논평을 통해 “지난 민선6기부터 ‘알프스프로젝트’라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세웠으나, 민생호흡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이 종합대책은 정부국가보조 사업들을 재구성해 묶은 임시방편 대책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7기는 다각적인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나, 응집력 있고, 체계적인 대책인지 그 효과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지난 6일 교육부는 공기정화장치가 미설치된 42%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상반기 넘기지 않고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기교육청은 기존 공기정화장치 예산을 편성하고도 성능확인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눈치”라며 학교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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