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2019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선정 교수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3.12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2019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선정 교수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3.1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산학협력단이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2019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선정 교수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역량 확충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2019년 상반기 선정 결과에서 이공 기초 생애 첫 연구(3과제), 이공 기초 신진연구(1과제), 이공 기초 중견연구(5과제) 등 총 9과제(연구비 수주액 총 26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과제 수 2배, 수주액은 3배 정도 올라간 수치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서 총장과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도시락 오찬과 함께하며 상반기 신규과제 선정 현황 보고와 선정 교수별 축하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교외 연구비 수주와 연구 행정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교내 연구자들의 아이디어 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박민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년도 대비 올해 상반기 이공학 개인기초 연구지원사업 선정 과제 수와 수주액이 상승한 것은 교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 그리고 다양한 연구지원 행정서비스가 결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교내 연구자들이 더 나은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