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은 가평군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사내역에 대해 상담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과 건물 등의 수도계량기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공사는 ▲건물과 신축 등에 따른 상수도관 ‘신설’ ▲상수도관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수도관을 분리하는 ‘수전 분리’ 등이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올해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는 동절기 공사 중단기간이 끝나지 않았지만 미리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해토와 동시에 공사가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2억여원을 들여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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