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1일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범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한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1일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 범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한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1

‘충남 시군의장협의회 천안시 유치 지지 성명 끌어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1일 오전 천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범시민대회에 참석한 인치견 의장은 “천안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수익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천안축구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갖췄고, 다수의 대학을 통해 우수한 체육 전문 인재가 준비돼 있다”며 “또한 천안은 FIFA U-20 월드컵과 다수의 A매치를 치러 낸 명실상부한 축구도시이며, 수많은 애국지사의 숨결이 깃든 애국충절의 도시로 한국 축구의 도전정신과 애국심 함양의 축구종합센터 건립목적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안시의회에서도 지난 1월 임시회에 축구센터 부지 천안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축구협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고, 지난 8일 충남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충남 15개 시·군 의회의 천안시 유치 지지 성명을 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광남 동남경찰서장, 기관·단체장, 체육 관련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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