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종목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해 출전 자격을 얻은 광양제철중학교 축구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남도체육회) ⓒ천지일보 2019.3.11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종목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해 출전 자격을 얻은 광양제철중학교 축구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남도체육회) ⓒ천지일보 2019.3.11

광양제철남초, 여수미평초 1대 0으로 제압

광양제철중, 최종결정전서 장흥중 4대1 대파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남 광양제철남초등학교·광양제철중학교가 소년체전 축구 전남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축구협회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팀과 광양제철중학교 축구팀이 오는 5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전남 대표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체육회와 전남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종목 전남 대표 선발전은 초등부는 6개팀, 중등부는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전남 고흥 박지성축구장에서 최종 선발전에서 2차 선발 우승팀 여수 미평초와 왕중왕전을 펼친 결과, 1대 2로 여수 미평초를 누르고 소년체전 출전 자격을 거머쥐었다.

또 1차 선발전 우승팀인 광양제철중학교는 지난 8일 2차 선발전 결승 경기에서 장흥중에 승부차기로 졌지만, 다음 날 9일 고흥 김태영축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최종 결정전에서 2차 선발전 우승팀인 장흥중학교를 4대 0으로 대파해 전남 중등부 대표로 확정됐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이번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전남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다한 전남 지역 초·중학교 축구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 대표로 선발된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광양제철중학교 선수단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종목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한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팀 (제공: 전남도체육회) ⓒ천지일보 2019.3.11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종목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한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팀 (제공: 전남도체육회) ⓒ천지일보 201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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