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실현 정책 제안

‘원도심 부흥·관광 활성화’ 25개 팀 발표·토론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광역시 공무원들의 다양한 혁신 제안을 담은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가 11일과 14일 2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회는 원도심 부흥, 관광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된 창의적인 시정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공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원도심 부흥과 관광 활성화’라는 공통 테마를 주제로 25개 팀이 발표 및 토론을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 공직사회의 새로운 소통문화 정착과 업무실천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외부전문가인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내부 평가단인 인천시 5급 공무원 200여명으로 구성해 종합적 평가를 한다. 특히 기존 제안발표의 선정 과정과는 달리 각 제안이 끝날 때마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상상e가득 시정경연회 첫날 최우수1팀, 우수2팀 등 총 3팀의 우수제안 선정에 이어 14일에도 우수제안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시정경연회는 종전에 실국 별로 발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참여로 더 많은 팀이 참가한 모습에서 공직자들의 혁신에 대한 열정을 보았고, 인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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