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 신사옥 공개했다. (출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 신사옥 공개했다. (출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0일 밤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24시간이 모자라도록 바쁘게 생활하는 JYP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등장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사부에 대해 “2019년 현재 시가총액 1조원 회사의 리더” “인싸 중에 인싸, 인싸 리더”라고 소개한 후 박진영을 소개했다. 인싸 사부로 화려한 문워크 댄스를 추며 등장한 박진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신사옥을 공개하기도 했다.

JYP신사옥에 감탄한 멤버들을 향해 박진영은 “한 10분 가까이 밑에서 계속 봤다. 이런 건물을 짓는 게 꿈이었다. 머릿속에 있던 것들을 실제로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진영의 소개에 따르면 JYP신사옥은 ‘파란색’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테마에 맞게 신사옥 건물은 독소가 안 나오는 친환경 재질을 사용했고 건물 전체에는 산소공급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사무실임에도 바닥 난방을 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많이 보여줬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박진영과 멤버들의 JYP신사옥 탐방기에서는 층별 주요 공간이 소개됐다. 6층에는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뮤직 팩토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서 계약한 작곡가 30여명 중 성적이 제일 좋은 7명은 무료로 작업실을 이용할 수 있다.

JYP신사옥을 마련하면서 처음으로 갖게 된 박진영의 작은 사무실도 공개됐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대기업 대표의 방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라자 박진영은 “이 공간도 내겐 너무 넓다”며 직원에게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JYP신사옥의 자부심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레스토랑의 느낌을 풍기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유기농 식단을 갖추고 있었다.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원 정도”라며 “직원과 연예인, 연습생이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믿고 (자식을) 맡기는 건데 연습생들이 성장기 때 인스턴트를 먹는 게 너무 죄책감으로 다가왔다”며 구내식당에 신경을 쓰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 신사옥 공개했다. (출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JYP 신사옥 공개했다. (출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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