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불꽃축제 행사 예정지.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8
인천 송도 불꽃축제 행사 예정지.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8

인천송도크루즈 불꽃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기대

크루즈 모항 출항(코스타 세레나호) 기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다음 달 2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한 ‘인천송도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을 앞두고 유관기관 손을 맞잡았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신한은행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달 26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구청장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한 ‘인천송도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7일 인천연수구청에서 5자간 업무혁약을 체결한 뒤 (왼쪽부터)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인천광역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서병조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8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한 ‘인천송도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7일 인천연수구청에서 5자간 업무혁약을 체결한 뒤 (왼쪽부터)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인천광역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서병조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9.3.8

행사에서는 기관별 ▲연수구는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인천시는 문화공연 ▲인천항만공사는 축제장 구성 및 불꽃공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신한은행은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

하편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페스티벌’은 새롭게 개장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관내 크루즈 모항의 출항(코스타 세레나호)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새로 완공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크루즈 탑승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5개 기관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과 크루즈 탑승객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천항이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성공적 축제 의지를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