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장현 한전KDN 전무(사진 왼쪽)가 목포지사에서 고소작업차 운영지침 준수 여부, 안전교육 등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3.8
지난 5일 김장현 한전KDN 전무(사진 왼쪽)가 목포지사에서 고소작업차 운영지침 준수 여부, 안전교육 등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3.8

전 사업소 안전관리 점검‧강화 예정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에너지 ICT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이 고소작업차 운행실태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전KDN은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MI 구축사업의 본격화 등에 대비,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안전작업 이행 여부 등 고소작업차 운행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장현 ICT 사업본부장(전무)이 오전 목포지사에서 고소작업차 운영지침 준수 여부, 안전교육 등 현장 안전점검에 초점을 맞춰 불시에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김장현 ICT 사업본부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높이 13m 지점에서 작업자의 안전성 및 위험요소를 세밀히 파악하고 AMI 작업공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안전 작업을 위해 작업자 안전고리 체결 및 고소작업차 상하차 시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요소를 보완토록 지시했다.

한전KDN은 AMI 등 전력 ICT 구축의 본격 시행에 발맞춰 ICT 사업본부장 주관하에 전 사업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주요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변전소 MTR실 감시카메라 등 위험작업 방법개선, 고소작업차량 운행관리강화, OPGW 시공 및 신입사원 등 고위험 작업자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제반 활동을 시행하여 사업소 현장 직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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