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7개 부처 중폭 개각… 진영 행안부, 박영선 중기부, 김연철 통일부
文대통령, 7개 부처 중폭 개각… 진영 행안부, 박영선 중기부, 김연철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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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차관급 인사 2명도 단행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에 대한 새 장관 내정자를 발표하며 올해 첫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새 장관 내정자로는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박영선, 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전 차관, 통일부 장관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엔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엔 문성혁 세계해사대학(WMU)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박영선 의원은 서울 수도여고, 경희대 지리학과를 나와 서강대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지냈다.

또한 제19대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행정안전부 장관엔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이 인선됐다. 서울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진 의원은 미국 워싱턴주립대 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제19대 국회에서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된 박양우 중앙대 교수는 인천 제물포고를 나와 중앙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시티대 예술행정학 석사, 한양대 관광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중앙대학교 부총장,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인선됐다. 강원 북평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김 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자문단, 인제대학교 통일학과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 발탁된 최정호 전북 정무부지사는 경북 금오공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학 석사, 광운대 부동산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행시 28회를 통과해 국토교통부 2차관,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 배문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조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C) 부총장, 한국통신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엔 문성혁 세계해사대학(WMU) 교수가 내정됐다. 그는 서울 대신고,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한국해양대 항만운송학과 석사, 영국 카디프대 항만경제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또한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현대상선 1등 항해사를 지냈다.

이와 함께 차관급 인사로는 이의경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내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개각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를 맞아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리고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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