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소방사다리차 조작 능력 강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지난 7일 오후 소방서 주차장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가사다리차(50ｍ)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고가사다리차량에 필요한 조작 능력 및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옥상 인명구조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도 진행했다.

고가사다리차는 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고층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매우 중요한 장비로 주거 패턴이 고층화됨에 따라 고층건물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현재 중부소방서는 사다리차 운용 자격을 가진 운전대원들이 운영 중이며 소방차 운전과 조작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에 있을 고층건축물 재난사고에 대비해 소방장비의 100% 활용으로 재난사고와 인명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