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남 나주시 죽림동에 있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천지일보 2019.3.7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남 나주시 죽림동에 있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천지일보 2019.3.7

3.15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3.1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나주에서의 3.15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전남 나주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전남도·나주시·전남도교육청·나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3.15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본 행사는 1919년 나주에서 있었던 3.1운동 동조 시위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함께하는 3.1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식,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2시 40분부터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발해 대형태극기와 함께 중앙로를 행진하는 3.1운동 재현 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나주지역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학생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이전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해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통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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