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시내버스 파업사태 46일째인 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교통에게 파업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삼성교통에게 “폭력행위로 번지고 있는 장기파업을 풀지 않으면 파업반대 거리행진 등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2시경 삼성교통 노조 등 180여명은 시청사 출입문을 부수고 진입해, 저지하던 시청 공무원 4명이 응급실로 실려 가는 등 양측 수십 명이 다치는 유혈충돌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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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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