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6일 배우 한예슬이 SBS TV에서 방송되는 새 수목극 ‘빅이슈’와 관련해 “앞으로 내 인생에 빅이슈가 될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씨는 이날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런 대본을 읽을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한씨는 그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2010)’ ‘미녀의 탄생(2014~2015)’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씨는 “(다수의 작품에서) 수동적이면서 착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지수현은 카리스마 있고 신선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이런 역할에 늘 목말라 있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현장에 갈 때마다 신이 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적으로 더 많은 옷을 입은 느낌이 들어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주진모 분)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한예슬 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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