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이 개강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수원시)
6일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이 개강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6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 생태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마을 ▲두꺼비논 이야기 ▲칠보산의 조류 ▲수원의 양서파충류 ▲수원화성의 역사 등 마을 중심의 다양한 생태문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계숙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 환경 전문가 1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을의 생태 환경·문화·역사를 알리는 생태교육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서수원 숲과 하천, 논·습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엄마와 숲 나들이, 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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