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야간 전경.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3.5
경기도시공사 야간 전경.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3.5

사회적 이슈인 3대 중점비위(금품수수, 음주운전, 성희롱) 사전예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비위사건에 대한 익명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익명제보 핫라인’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11-8219번이며 ‘빨리신고(8219)’와 발음이 유사하게 만들어 번호를 외우기 쉽게 했다. 발신자 표시제한을 통해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전담직원 배치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 도민 누구나 비리 제보를 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2014년부터 임직원의 직무비리, 불친절, 내부직원 고충민원 등을 제보할 수 있는 익명 온라인 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주형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사회적 이슈인 3대 중점비위의 사전예방을 위해 익명제보 핫라인을 개설했다”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늘리고 감사 제도를 재정비해 공사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익명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시하고 사업현장과 협력사에 홍보 포스터 및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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