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복합민원에 대한 부서 간 심의를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민원실무심의회를 2월부터 시스템 상에서 실시간으로 심의가 가능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로 개선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방식을 모든 부서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3월 중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민원실무 심의회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됨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등 다수 부서에 걸쳐 합동 심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심의하게 된다.

또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여 민원처리가 더욱 빨라지고 투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민원실무종합심의 온라인 심의 확대운영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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