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정 혁신리더로 거듭난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의원 9명이 3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6개월 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임도빈) 제3기 지방의정 리더십과정 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의정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에 이루어지며, 지방분권화 시대에 비추어 앞으로 더욱 중요시되는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여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방정부의 정책과 이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진의 지방정부의 주요정책 및 이슈, 지방의회의 리더십 등의 교과목 강의와 정책토론회, 정책보고서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홍재표·이종화 부의장, 김득응·오인철 위원장, 김명선, 김영권․김기서, 이선영, 한영신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홍재표 부의장은 “원거리를 통학해야 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정책 입안, 의안 심의, 민의 수렴 등 전문적인 의정능력과 소통을 갖춰 지방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지방자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의원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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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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