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케이티(KT)가 5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3.5
부산시설공단과 ㈜케이티(KT)가 5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3.5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서비스 기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과 ㈜케이티(KT)(회장 황창규)가 5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시민공원, 태종대, 자갈치 등 도심의 중요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T가 상호 협력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도시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한 전문연구 및 기술인력 양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시설물 관리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공단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선도 기관인 KT가 상호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두 기관이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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