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정문알로에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왼쪽)가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오른쪽)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4일 김정문알로에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왼쪽)가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오른쪽)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상명대학교)

김정문알로에 “양종훈 교수, 현대적 감각의 브랜딩 기대”

제주 태생으로 제주 기반 알로에의 세계화 앞장 포부 밝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양종훈 교수가 지난 4일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5일 상명대가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본격적인 유통채널 확장과 함께 소비자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양종훈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미국 오하오대학교에서 Visual Communication 석사, 호주 왕립대학교 RMIT University에서 Art&Culture로 예술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14대에 이어 연속으로 15대 한국 사진학회장을 수행중이며, 2007년 이명동사진상을 수상했고, 2015 뉴욕 국제디자인 초대전 우수작품상과 2018 한국 콘텐츠학회 최우수논문 학술상 등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양 사외이사는 “44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기쁘다”며, “해당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막중한 책임을 갖고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태생인 양 교수는 제주에 농공장을 두고 제주에서 직접 알로에를 재배·생산하는 김정문알로에와 함께 제주 알로에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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