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4일 오전 김천교육지원청장으로 취임한 마숙자 교육장이 '제37대 교육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마 교육장은 “원칙과 기본 지키는 선 안에서 상식 통하는 행정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2019.3.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4일 오전 김천교육지원청장으로 취임한 마숙자 교육장이 '제37대 교육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마 교육장은 “원칙과 기본 지키는 선 안에서 상식 통하는 행정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2019.3.4

4일 취임, 교육행정 방향 제시

“소통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영에서 원칙과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것을 지키는 선 안에서 상식이 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4일 김천교육지원청장으로 취임한 마숙자 교육장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지식이 아닌 지혜를 넓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능력계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정기인사 단행으로 부임한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장은 지난 1981년부터 교단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1997년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 오태초와 인동초 교감, 화랑교육원 연구관,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과 초등과장을 역임했다.

마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4가지 교육행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교육행정 방향은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는 교육행정 ▲미래역량을 키우는 소통 교육 ▲자율적인 업무 구현 ▲아름다운 조직문화 만들기 등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행정을 맡고 계시는 여러분이 업무에 있어 자율적인 능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 소신으로 건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자”며 “김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해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교육장 약력 소개와 취임사, 전입자 소개와 2019년도 청렴 의지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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