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가 뿌옇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저감조치는 다음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공공 부문에서 차량 2부제 실시 등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이다.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 수도권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가 뿌옇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저감조치는 다음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부터 공공 부문에서 차량 2부제 실시 등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이다.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면서 42년 만에 처음으로 4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781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9.7% 감소했다.

국토부는 도심 도로와 주택가 제한 속도를 낮추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조치를 시행한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음주운전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도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반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21만 7148건이다.

정부는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위해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리기 어려운 회전교차로 등에 교통 정온화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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